토우 박건호

작품세계

토우 박건호

박건호 가요제

원주가 낳은 불멸의 대작사가, 시인

박건호 가요제(2010년 제정)

박건호 가요제란?

원주가 낳은 불별의 국민작사가 고 박건호 선생을 기리며 그 분을 업적들을 계승하고 선양 발전하기 위한 박건호 가요제는 박건호 선생님이 작사한 곡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요제로 박건호기념사업회가 주관하여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오고 있다.

1949년 원주에서 태어나 흥업초등학교, 원주중학교와 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69년 서정주의 서문이 실린 시집 ‘영원의 디딤돌’을 펴냈으며, 1972년 박인희가 부른 가요 모닥불의 가사를 쓰면서 작사가로 데뷔하였다.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이수미의 ‘내 곁에 있어주’, 조용필의 ‘단발머리’, ‘모나리자’,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이용의 ‘잊혀진 계절’,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나미의 ‘빙글빙글’, 이자연의 ‘찰랑찰랑’ 등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가사를 지었다. 모두 3000여곡의 작품을 남겼으며, KBS, MBC 가요대상의 작사상, 한국방송 협회가 주최한 아름다운 노래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작사 이외에도 ‘타다가 남은 것들’, ‘고독은 하나의 사치였다’, ‘추억의 아랫목이 그립다’, ‘기다림이야 천년을 간들 어떠라’, ‘그리운 것은 오래전에 떠났다’ 등의 시집과 에세이집, ‘오선지 밖으로 튀어나온 이야기’ 등의 저서를 남기신 분이다.

박건호가요제는 매년 가을날 원주에서 개최될 것이며 노래에 소질이 있는 분들의 참여로 우수한 가수가 발굴되기를 바래어 본다.